'여행/자연을 벗삼은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7.03.11 쭈야 드디어 루테인 먹다^^ 10
  2. 2017.02.26 성남 누비길 가다 (제1코스 남한산성편) 12
  3. 2017.02.06 설경의 아름다운 남한산성(제4편) 18
2017. 3. 11. 23:55
잇님들~~~


봄볕이 많이 따뜻해 졌어요^^


이젠 정말 봄이 오려나봐요...


그래서인지 봄의 불청객


ㅋㅋ 춘곤병이 찾아오려 하네요~~~


아직 꽃이 피지도 않았는데


벌써 몸은 봄을 느끼나봐요....


또 봄이라 하면 자고로


알레르기의 계절~~~


무시무시한 꽃가루알레르기를


비롯한 많은 알레르기가


우리를 괴롭히죠 ㅜㅜ


쭈얀 무엇보다 무서운게


봄의 건조함이 젤루 무서워요...


쭈얀 눈이 젤루~~~


약한 부위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눈에 투자좀 ㅋㅋ


할려구 루테인을 샀담니다.


(루테인의 효능입니다^^)
쿠키뉴스중 발취

안구건조심이랑


눈깜박임이 심해서


이번엔 눈영양제를 먹어야 겠더라구요...



그리고 ㅋㅋ 요즘 유행한다는


아로니아도..  한병 샀담니다.


(아로니아의 효능)
굿데일리 발취


항산화물질이 많아


노화를 억제 시켜준다는데...


혹시나 가는세월 잡아줄까 하는 마음에....



쭈야의 봄맞이 건강식품들~~~ 입니다.

잇님들도 다가오는 봄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 채우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굿~~~~~밤 입니당
Posted by 명탐정 쭈야
2017. 2. 26. 19:36

잇님들 즐거운 휴일 되고 계신가요?

 

오늘은부터 쭈야가 쑤야와 함께

 

성남의 누리길을 안내해 드리려고 해요^^

 

누비길이 뭐냐구요?

성남의 숲길(등산로)을 '성남 누비길'이라 부릅답니다.

누비길은 '함께 더블어 나눌수 있는 성남시민의 아름다운숲길 을 의미하며

숲과 숲사이에 다양한 등산로를  통칭한 명칭입니다.

지인과 더블어, 이웃과 더블어, 함께 더블어 누빌수 있는 길로 성남 누비길 에서

치유와 편안한 휴식이 되기를 바라며 성남시에서 조성하였담니다.

 

성남 누비길은 총 7개의 코스로 이루어 졌는테

그중 쭈야와 쑤야는 제1코스를

돌아 보았답니다.

복정동에서 남한산성까지의 코스이지만

쭈야는 시간 관계상....

 

산성역 한국 폴리텍 에서 부터 시작 하여 남한산성 남문까지 총4km

를 누비었답니다^^

첫 시작은 아주 순조롭게 시작 하였답니다...생각보다 편하더라구요^^

 

산성역 입구에서 시작하는 길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대학생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운동기구도 조성되어 있으며

시원한 폭포도 있더라구요^^

 

처음엔 뒷동산 오르는듯 했어요.

 

그렇게 600m를 지나고 부터...

오르막이 시작되더군요 ㅜㅜ

아~~잘못왔나 하는 생각이 들때쯤... 첫번째 고개 정상산 섰어요(야~~호)

그런데 이곳에 지적 삼각점이 있더군요..

지적 삼각점이라는건 처음 봤어요...

지적 삼각점이란?

국가 주요 시설물로써 지적 측량에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점 이므로 보호 해야 한네여^^

고목나무로 배낭걸이를 만들어 놨어요^^

쭈야의 일용할 간식...당~~~떨어질땐 정이 정말 그리워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걸까요^^

첫번째 정상을 찍고 상기된 얼굴로 쉴곳을 찾아 내려가다 벤치에 앉았네요^^

쭈야와 쑤야는 이곳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었담니다 ...

아직 갈길이 멀었거든요

 

간식을 먹은 쭈야는 다시금 힘을내서 걸었담니다.

오르막을 걸을 때면 3보앞만 바라보며 묵묵히...

그랬더니 벌써

남한산성 남문까지 1.5km밖에 안남았지 뭐에요^^

이때만 해도 너무 행복 했지요...

마의 구간 시작

중간에 또 있어요

끝이다 싶었는데...ㅠㅠ;;

한숨만이 나오는 구간~~

마의 계단 구간을 보기 전까진 마냥 신나기만 했담니다.

계단을 오르며...힐링은 커녕 숨조차 쉬기 힘들었담니다.

역시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평지도 있나봅니다.

죽을듯이 힘든 오르막을 오르고 보니 평지는 꿀처럼 달콤하게

느껴 지더라구요^^ 이것이 인생의 묘미겠구나 하는  생각이 오버랩 되더라구요^^

중간중간 이정표가 있어 길을 잃지 않았어요. 더불어 희망도 찾았지요^^

곳곳에 밴치를 두어 쉴수 있게 해놓았담니다.

저멀리 보이는 나의 목적지

아주 좁은길 인생길은 혼자가는길

오른쪽엔 차길,눈앞엔 목적지 그리고 발밑은 낭떨어지...나무길위에서 혼자만의 사투

이제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멋진 나무들

몇번의 어려움을 극복 해서인지 이제

다시금 찾아온 계단의 공포와 극경사의 공포가

무섭지 않더라구요...

그뒤엔 분명 내리막도 있고 평지도 있을것을 아니까요^^

그렇게 한참을 오르다보니 이젠 주변이 봐 지기 시작 하더군요...

가볍게 입고 등산을 시작하였는데도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주변 나무들에게선 피톤치드가 뿜어저 나오고...

너무나 상쾌했어요^^

 

그러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저멀리 목적지가 보이더군요...

남한산성이 보였어요^^

이젠 1km남짓 남았다는 이정표가 너무 반갑더라구요^^

세계유산 남한산성 표지판 감격~~

의지의 쭈야...성공

500년된 나무 지금보호수 지정됨

가지 맨위 보이시나요 잔가지들이 아직 살아숨쉬고 있담니다. 500년간 살아 숨쉬고 있는 느티나무

남문 또다른이름 지화문

열심히 걸어온 결과 500m이정표를 지나 드디어

남한산성 남문앞에 도착 하였답니다.

항상 남한산성은 차로 와서 산성위 정상만 오르고 내려 갔던터라

누비길로는 처음올라와서 인지 남문 뒤엔 보호수가 이리도 많은지 몰랐담니다.

350년,450년,500년 된 나무를 보호 하고 있었는데

3나무 모두 아직 살아 있는 나무 더라구요^^

그중 500년된 나무는

처음엔 죽은 나무 고목 나무처럼 보였는데

나무 맨 위에  가지가 뻗어있는 것으로 보아 매 봄이오면

나뭇잎이 돋아 나는것 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남문의 다른이름은 지화문이라고 해요.

지화문은 정조3년 성곽을 대보수할때 지화문이라 칭하였고

4대문중 가장크고 웅장한 중심문이며 유일하게 현판이 남아 있으며'

현재는 성남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쭈야는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남문까지 4km를 2시간 코스로 왔담니다.

아직 등산을 잘 하지 못해 더뎌....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지만

성남누비길7코스를 다 돌다보면

언젠가  산다람쥐가 되어 있겠죠^^

 

쭈야와쑤야는 오늘 등산을 하며

아~~~봄이나 가을 이였으면 얼마나 이뻤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담니다.

산이 너무나 아름다운데 ....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는게 아쉬웠어요^^

 

혹쉬나 잇님들도 그동안 하고싶었거나 해야하는일이 있었는데....

아직 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아직 늦지 않은 지금 해보심이 어떨까요?

잇님들 남은 휴일 잘~~보내시고

 

쭈야의 누비길 많이 기대해 주세용^^

 

즐거운 하루~~~굿 밤 하세요

Posted by 명탐정 쭈야
2017. 2. 6. 20:38

잇님들 드뎌 쭈야의 설맞이 여행 마지막 남한산성편입니다..

 

쭈야는 이번 명절에 열심히 여행 다녔거든요...

 

이런 기회가 흔하지 않을 것 같아 열심히 놀았담니다 ㅎㅎ

 

쭈야가 등산 하려 했더니 전날 눈이 많이 내렸더군요...

 

그래서 등산을 망설이게 되었는데...

 

언제 할지 모를 등산이기에 큰맘먹고 아이젠과 간단히 먹을 음식을 챙겨 들고 등산길에 나섰어요..

 

그랬더니 남한산성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남한산성은 잘 아시다시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된었는데요..

 

참고:경기도에 수원화성(1997.12월)과 조선왕릉40기(2009.6월) 그리고 남한산성(2014.6월)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에 등재된 자랑 스런 대한민국의 유산이랍니다.

 

그만큼 얼마나 멋진 풍경이 그려질까 상상만으로도 흥분되었어요.

 

그런데 더군다나 눈까지 내렸으니 더얼마나 이쁠까요...

 

이벅찬 감동을 한아름안고 산을 향해 올랐담니다.

 

주자장 입구에서

 

남한산성 입구=>남문

 

이곳에서 부터시작해서 우린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올랐어요...

 

완만한 오르막길과 가파른 계단길의 갈림길에서...

 

쭈야는 더 이쁜 경치를 잇님들과 공유하고자 ㅋㅋ

 

가파른 계단길을 선택하였담니다.

 

계단길은 성곽 주변의 길로 아주 계단이 많았어요..

 

그래도 경치는...사진으로 다 못담아 너무 아쉬울정도

 

 

 

 

 

 

 

여기까지가 정사에 가기까지의 험난한 고행길~~

 

여기서 잠시 쉬며 쭈얀 미리 준비해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아이젠을 괸히 가지고 갔다며 아이젠을 벗어 던졌지 뭐에요..ㅠㅠ

 

초등학생밖에 안되 보이는 친구들이 너무 잘 다니기에 괸찬겠거니 했죠..

 

그리고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설경에 빠저 안일한 마음도 있었구요..

 

그런데 등산은 오를때 보다...

 

내려갈때가 더 위험한거라면서요...

 

잇님들께 이아름다운 남한산성의 설경을 보여주고 싶은마음에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 그만 눈밭에 굴렀어요...

 

 

 

이사진을 찍기위해 뒹굴었담니다...

 

그래두 이사진을 보며 뒹군 보람은 느낀담니다

 

 

하산을 하니 어느덧 뉘엇뉘엇 해가 지더라구요...

늘 집에만 있기를 좋아하던 집순이 쭈야가

 

큰 맘먹고 오르던 설경의 아름다운 남한산성여행...

 

잇님들 아직 겨울이 다 지나가지 않았는데 혹 너무 추우신건 아니쉰쥐...

 

그래도...겨울은 추워야 재맛이자나요...

 

벌써 2월도 6일이나 되었어요...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시고...

 

마지막 남은 한파에 지지 마세요^^

 

 

 

 

 

Posted by 명탐정 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