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7. 21:18

​잇님들 더위에 잘 지내셨죠^^?


오늘은 쭈야 압원2일째 이야기를 들려 들일께요...


쭈야는 입원첫날 자정부터 금식을 했어요 아무래도 수술이니 금식을 해야겠죠^^;;


첫날밤 쭈야를 제외한 14명의 환자및 보호자들과 한 병실에서 잠을자는데 여기저기 신음소리로 잠못드는데다


밤사이 쭈얀 주사바늘이 잘못되어 3번째 수술용바늘을 몸에 삽입하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아팟어요 밤이라 소리도 못지르고...


그렇게 잠들지 못하는 첫날밤이 지나갔어요



쭈얀 수술시간을 알지 못했어요 그래서 언제 차례가 될지 몰라 보호자를 일찌감치 부르고 항시대기 상테에서 하염없이 기다렸지요


그런데 음...10:30 쭈야를 데릴러 여사님 한분이 오셨어요


드뎌 하염없이 기다리던 시간이 끝나는 순간이었어요.


쭈얀 여사님과 수술실로 이동을 했담니다.


(여사님과 휠체어로 이동하는쭈야)


(수술준비실 내부입니다)
​쭈야가 또 언제 들어와볼지 모르는 곳이라 사진으로 남겨 두었어요 ㅋㅋ


수술준비실에 갔더니 머리고무줄로 머리를 묶고 파란색 위생모자를 씌워 주었어요.


그리고 또기다림의 연속으로 한 30분 가량 준비실에 있었는데 웬 첨보는 의사가 와서 수술동의서에 싸인하라고 설명해주더군요


주의사항이나 혹 있을지 모르는 특이사항들을 쭈얀 싸인후 수술실로 이동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수술실은 너무 추웠어요


이유는 알수 없지만 공기부터 차가웠어요


그러다 마취주사맞고 정신을 잃었담니다...쭈야가 어렴풋이 마취에서 깨어나고 정신이 드니 회복실이라하더군요



정신이 든 쭈얄 병실로 의사가 옮겨 주었어요


보호자말에 의하면 2~3시간 정도 수술을 해서 혹시 무슨일 있나 걱정했다더군요


원래는 1~2시간이면 끝난다고 수술전 의사와 상담할때 그랬거든요


그렇게 병실에 온 쭈야에게 호흡기치료를해주고 계속 항생제를 투여해주었어요


그런데 아이스크림 먹으라는 말을 해 주지 않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오후6시가 되니 간호사가 미음이오면 먹으라고 하더군요


난중에 의사한테 물어보니 자긴 아이스크림의 효과를 믿지 않는 편이라 하더군요




​수술후 쭈야가 먹은 미음과 동치미랍니다


그런데 미음과동치미 포카리스웨이트로 구성된 식단도 금액은 5500이더군요...


이해가 안되는 대목인 했어요....


그렇게 미음을 먹고 나니 알약3알을 간호사가 가져다 주더군요


겨우겨우 물과함께 약을 삼키고 누웠는데 그사이 또 주사바늘 잘못되어 빼고


또다른 나비바늘을 꼽았어요 ....


2박3일 입원중에 바늘만 4번째... ㅠㅠ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진 않겠죠 ㅠㅠ


나만 그런가봐요...


간호사 언냐들 미워@@;;


그리고 쭈얀 담당의의 회진시 수술잘됫습니다 많이 아프면 진통제 드릴께요 란 말한마디 남기고 사라졌어요


그렇게 쭈얀 두번째밤을 진통제로 버티며 잠들었담니다...


내일은3일째 내용 포스팅할께요


혹 잇님들도 차병원입원하며누참고하셔용~~



Posted by 명탐정 쭈야
2017. 7. 26. 17:27
잇님들....


오늘은 쭈야가 다니는 하나님의교회에서 거행했던 외국인 대학생 초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소개할까해요...


지난일요일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내리던때


판교하나님의교회에서 외국인 대학생초청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답니다.


30여개국500여명의 외국유학생을 초청되었으며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갖었는데


이행사를 개최하게된이유는  본국을 떠나 있는 유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어머니의 사랑 안에서 힘과 용기를나누고자 하여 마련된자리입니다.

(출처 네아버 중부일보)

늘 이웃을 내몸처럼 생각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교회 성도 들인것 같습니다..
Posted by 명탐정 쭈야
2017. 7. 25. 23:43

​잇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죠^^


오늘은 쭈야가 분당차병원 입원채험기를 포스팅할까해요*^^*


쭈얀 어려서부터 편도가 컸담니다


그래도 몸에 칼을 댄다는 생각에 수술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몇년전 편도에 염증이 가득해 보름을 병원에서 입원하고 겨우 염증을 잡아 퇴원한적 있었어요


그때 선생님이 꼭 편도 제거 수술받으라 신신당부를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따라 무뎌지더니


일년에 꼭 한두번은 열감기로 보름넘게 고생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또... 편도에 문제가생겨 이번기회에 편도를 제거하라라 하는 굳은심지로 분당 차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담니다...


분당 차병원에서 진료받고 입원하는게 첨이라 어찌할바 모르겠더군요...


이비인후과는 할아버지부터 아기까지 다양한연령층으로 인해 아기우는소리에 정신없었지만


저번 외래때 수술일을 잡아두고 검사까지 마친뒤라 수월하게 입원을 하게되었담니다


먼저 입원할땐 의사의 입원결정서가 있어야하더군요.



​아래내용은 개인정보상 ㅋㅋ 잘라버렸담다 입원결정서를 받아들도 입퇴원창구로가면


​입퇴원창구는 접수창구옆에 있담니다.


입원챙구에서 입원진료 신청및 약정서를 완벽(?)하게 기록하게되면 병실을 배정받게 되더군요 쭈야는 다행인지 7인실을 배정받았담니다...



​쭈야가 2박3일 입원할 봉실과 침대 사물함 그리고 환복한쭈야의 모습이랍니다.


첫날저녁엔 일반식 밥을 먹었답니다.



​병원밥을 싫어하지 않는 쭈야인데


이건 너무하자나 싶을만큼 맛이 없고 입맛에 맞지않아 힘들었담니다...

누군가 병원밥은 싱겁다했는데


분당차병원 병원밥은 음식이 모두 간간하더군요


정체모를 된장국 뼈많아 먹기 힘든 꽁치구이 깍두기 그리고 이름모를 풀무침...


이 찬으로 의료보험적용이된 저녁밥으로 나왔는데


청금액은 16000원 공단부담이 11000원꼴이고 제부담이5500원이더라구요


정말 믿어지지 않더군요 ><


저번병원은 밥이 참 잘나왔는데...


저녁을 먹은(?)쭈야에게 간호사가와서 이것저것 묻더군요


제일 놀라운징문은 쭈야가 내일몇시에 몇번째에 수술을 받는지 모르고 있었던것이 쭈얀 너무 놀랐어요


쭈야한테 되려 묻는 간호사를 보며 을시년스럽더라구요....


그런후 수술용 바늘을 삽입한다고 왔더군요...


​첫번째 손등 혈관을 터져버리셔서


팔안쪽에 성공... 피를 너무 많이 봤어요


수술용바늘이 제이 굵다네요...


그큰 바늘을 두군데나 찔렀담니다


그리고 포도당수액을 달아주며 쭈얀의 병원첫날밤은 지나갔어요^^


​내일 두번째 이야기 포스팅할께용*^^*

Posted by 명탐정 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