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3. 21:52

어제는 기독교인이라면 모두 기쁘게 지킨는 부활절이였답니다.

 

 

그런데 부활절을 지키기만 하고 부활절이 무엇인지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쭈야와 함께 내양은 내음성을 듣나니라는 책자를 통해 부활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초실절이란?

예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은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날을 옛 시대에는 초실절이라 일컬었으며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튼날(즉 일요일)에 거행해 내려온 거룩한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초실절의 유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으며 긴장과 공포의 순간을 맞이했지마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무사히 홍해 바다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뒤따라오던 애굽 군대는 갈라졌던 바다가 다시 합쳐져 홍해 바다에서 모두 수장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우신 권능의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홍해 바다를 건너 상륙했던 그 날을 해마다 기념하게 하신것이니 이것이 곧 초실절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초실절의 의식

초실절이하는 낱말 자체가 이 절기의 의미를 밝혀주고 있는 바 '처음초'자에 '열매 실'자니 처음 익은 열매인 첫 이삭 한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가면 제사장은 백성들을 위하여 그 단을 하나님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튼날(일요일)에 단을 흔드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신약에 와서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절 떡을 떼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는 영안이 열리기도 했던 날입니다.

 

 

초실절의 예언과 예언 성취

하나님께서는 초실절의 제물인 첫 이삭 한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튼날(일요일)에 흔들어서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

 

 

레23:10~1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여기서 말하는 처음 익은 열매는 그리스도를 표상한 것입니다.

 

 

첫 이삭(처음익은 열매)으로 표상된 그리스도는 잠자는 자 중에서 첫 열매로 부활하셨습니다.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초실절의 제물인 첫 이삭 한단은 안식일 이튿날인 일요일에 하나님께 바쳐졌고 그 첫 열매는 그리스도를 표상하고 있으니 예수께서 부활하신 부활절은 반드시 일요일(안식일 이튿날)에 이루어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막16:2~6 "안식 후 첫날(일요일) 매우 일찍이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 본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힌신 나사렛 에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이로 보아서 초실절은 부활절의 전형인바, 초실절이 안식 후 첫날인 일요일에 집행된 것처럼 예수님이 부활하신 부활절 또한 일요일에 집전되는 것이 당연한 예언 성취의 결과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초실절,즉 부활절은 해마다 일요일에 집전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규례로 정하여 주신 삼차의 칠개절기 중에 속한 초실절 제물의 실상이 되사 잠자는 자의 처음 익은 열매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마27:52~53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그 당시 복음으로 인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은 다 맥추농작의 익은 곡식이 되고, 오늘날에 와서 구원받을 성도들은 가을 농작 마지막 추수절의 익어 가는 곡식이 된 것입니다

 

Posted by 명탐정 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