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7. 23:23

​잇님들 이젠 입동이지나 가을이아니라 겨울을 준비해야하는 시기인듯해요^^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답니다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쭈야가 깊어가는 가을에 가볼만한곳 임진각 그두번째 이야기를 들려드릴까해요^^~~



첫번째는 공원과 놀이 동산 위주의 포스팅이였다면 오늘은 달리고 싶은철마와 북녘땅,그리고 가슴아픈 민족사의 페이지를 샆펴볼까해요^^



먼저 파주 임진각은 넓은 주차장과 여러 부대시설이 어울려진곳에 위치에 있어 안내하는 가이드가 없다면 한번에 찾기 어려울것 같았어요



실제 쭈야도 여러바퀴 ~~~둘러 겨우 찾았거든요



임진각 입구 사진입니다^^



​언듯보면 정자같은 이곳이 쭈야가 그토록 찿고 찿던 임진각임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많은 역사들이 기록 되어있담다^^


​임진각에 오르니 그동안 역사속 한장면으로만 생각하고 나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느꼈던 한국전쟁의 그날이 남의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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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픈 철마는 50년이 넘게 서있어서 그런지 녹슬고, 한국전쟁의 흔적을 몸으로 받아 총알받이가 되어 기차 곳곳에 총탄 자국이 선명하며 기차일부분은 부서저나가 따로 보관해 놓았더라두요



그리고 2000원을 내고 표를 구매하면 철마를 지나 조금더 민간인이 갈수 있는 최북단까지 있답니다



거기에서면 사진 촬영이 불가한데 그것은 국가보안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촬영이 가능한곳이 있었어요 북녘땅을 향해선 촬영이 가능하다 하더군요...



교량 곳곳에 총탄자국이 선명하고 그자국 너머 멀리~~ 북한이 보이더군요...



날이 좋아서인지... 기념컷을 남기고다시금 열차처럼 생긴 부스를 통과하고 나올수 있었담니다.



현실적으로 2000원나 주고 갈만큼 볼것있거나 멋진 풍경은 아니었지만 실향민에게 있어서는 2000원이 아니라 20만원이라도 한발짝 고향에 있다면 지불할 했어요...



그리생각하니 고향이란건 잃어봐야 소중한걸 알게 되나봐요 ㅠㅠ



잇님들 쭈얀 임진각 여행에서 너무 아쉬운것이 많았담니다...



임진각 관광객 대부분은 외국인이나학여행온 학생들이었어요. 일반인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어느순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닌것이 되었듯 전쟁의 아픔도 모두 잊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잇님들 올가을 단풍이 멋지고 휴양지며 놀꺼리, 먹을꺼 가득하고 심지어 역사적 아픔이 있는 파주 임진각여행어떻세요^^??

Posted by 명탐정 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