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0. 22:07

잇님들 장미가 소멸해 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비가 내리는 날이네요...

 

 

오늘 오전엔 비가 없는 하늘을 보아서 지인들과 함께 위례에있는 브런치 37.5에 다녀 왔답니다.

 

 

너무 오랜만에 비없는 햇님있는 날이라 그런가 조금 후덥지근 했지만 너무 기분은 좋았답니다.

 

 

(조명들이 남달리 블링블링)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모든 꽃이랑 화분들이 생화로 가게 분위기를 업!!)

(천장을 오픈형으로 마감을 따로 하지 않은것이 인상적임)

 

37.5는 체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는 본사의 규정인것인지 아님 점주님의 능력인것인지 많은 그림과 화분 꽃들이 요즘 장마로 많이 꺼저하는 감성에 불을붙여 소녀소녀 해 지는 인테리어였어요^^

 

 

메뉴에는~~

 

 

 

마~~~은 메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브런치메뉴는 아무래도.... 무엇을 먹을것인가 많이 고민 고민 되자나요^^

 

 

그래서 쭈야네 일행은 몇가지 골고루~~~ 시켜 보았답니다!1

 

(머쉬룸 햄버거)

(철판김치볶음밥)

(로제 파스타)

(뜨아)

 

 

머쉬룸 햄버거가 쬐꼼 느글 거릴까봐 철판 김치 볶음밥을 먼저 주문 하고 마지막 메뉴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 피자or 파스타 사이에서 갈등 하다 로제 파스타를 픽!! 했답니다.

 

 

그리고 브런치에 빠질 수 없는 뜨아~~ 까지!!

 

 

너무 맛있다는 소문에 늦지 않는 시간12시에 도착 하였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남들 먹는걸 구경하며 30분 웨이팅 결과 테라스 자리에 앉아 이것 저것 주문 하였는데.... 가격대비 썩!! 그리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햄버거는 패티와 소스가 따로 노는듯!! 포테이토는...역시 맘스터치가 더 맛나는것 같더라구요.

 

 

김치볶음밥은 실망 ㅠㅜ. 한숱가락 뜨고... ㅠㅠ

 

 

그래도 로제 파스타는 아주 괸찬았어요^^

 

 

고민고민하고 초이스 했던 메뉴가 젤로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함께 했던 뜨아도 내입엔 딱 좋았어요!!

 

 

쭈야가 쫌.... 찐한 커피를 좋아 하거든요^^

 

 

산미 가득한 커피가 딱!! 이었어요^^

 

 

음식이 조금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37.5의 실내인테리어와 창밖 풍경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많이 실망 스럽지는 않았어요^^

 

 

역시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는 누구와 함께 음식을 나누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잇님들은 어떨때 음식이 맛나던가요?

 

 

1.인테리어가 좋은집?

2.분위기가 차분한집?

3.겉모습만 봐도 맛집인듯 한 노포?

4.기타?

 

쭈야는 거저 먹는 음식이 젤로 맛나더라구요 ㅋㅋㅋ

 

 

Posted by 명탐정 쭈야